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일반·학생 부문 총 5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건축문화축제에서 시상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예술적, 상징적 의미가 뛰어난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총 8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건축학 교수와 건축학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적으로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주)디자인그룹 오즈의 건축가 최한솔이 설계한 ‘부안군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부안군 터미널에 도착한 외부인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휴식공간과 이벤트 공간을 통해 ‘통과공간’이 아닌 ‘거주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 부문에서는 (주)유에이아 건축가 김영주가 설계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한옥의 철골구조와 건축방식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한옥 고유의 비례와 구조미를 정확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전북대학교 김도희, 최도현, 장에스더 학생이 공동으로 제출한 ‘Three Sneak Project’였습니다. ‘호튼라이트’는 전주풍패지관과 한옥마을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준영 수석건축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출품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수상작 선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건축문화를 선도할 건축가 발굴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말했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상을 통해 주민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건축문화축제를 계기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수상작을 포함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